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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계약 주의사항 참고하기카테고리 없음 2017. 11. 22. 02:47반응형
지진의 여파로 수능시험이 연기된 가운데 곧 2018년이 다가오는데요. 내년에 대학교에 입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행복함도 잠시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본인이 다닐 대학교 근처에 원래 살고 있는 집이 있다면 상관 없지만 타지역에서 다니는 분들은 집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걱정인거죠. 또한 대학생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을 위해서 고향을 떠나온 신입 직원들 같은 경우에도 집 구하는 문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원룸 계약을 할 때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이 원룸을 알아볼 때는 부동산을 통해서 알아보는 게 사실인데요. 이때는 하나의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을 하기보다는 여러 군데 부동산을 돌아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발품을 파는 게 귀찮기도 하지만 나중을 위해서는 꼭 하셔야 합니다. 원하시는 원룸이 있다면 직접 방문해서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원룸의 위치가 지하에 있다면, 보다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곰팡이가 있는 집은 습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추워지기 때문입니다.드라마 또는 영화에서 자주 나와 친숙한 이미지인 옥탑방도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겨울에는 대게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비용이 얼마가 될지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계약을 하게 되면 보통 보증금에서 10% 정도만 계약금을 내고 있는데요. 무조건 계약을 할 생각이기 때문에 10% 이상 돈을 내겠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추후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혹시나 계약을 안 하게 되면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금은 10% 정도가 적당합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보통 2년 이상을 원하는 집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1년 정도 하는 게 좋습니다. 살다 보면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살 원룸을 인터넷으로 미리 시세를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원하는 매물이 있다면 해당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부동산 중개인 수수료가 있어서 직접 거래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비용을 절감할 수는 있지만, 크고 작은 문제를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을 하시는 게 보다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알아보아야 하는 것은 또 있는데요. 바로 대리인과 계약하는 경우입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만약에 가짜 대리인과 계약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집주인의 인감증명서가 첨부된 위임장 원본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계약금과 잔금을 거래할 때도 집주인 명의의 통장으로 보내시는 게 좋습니다.
원룸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환기 문제인데요. 주방과 방이 분리가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한 공간에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만들었을 때 냄새가 나가지 않아 집 안에 기름냄새와 음식 냄새가 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리된 공간의 원룸을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 공과금의 경우에도 전에 살던 사람이 연체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집주인에게 비용을 청구하셔야 합니다. 공인중개사가 아닌 이상 집 구할 때는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하기 마련인데요. 신중하게 좋은 원룸으로 계약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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