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의 첫 등장

요즘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다른분들의 자녀들도 좋아하더라고요. 바로 신비아파트입니다. 아들과 함께 보다보니 재미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본격적인 정규방송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이지만, 정규방송이 확정되는데 큰 공을 세운게 총 2화 분량의 444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역시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방송을 보다보니 첫 방송이 너무도 궁금해서 역주행한 기억이 나네요.

현재 방영중인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첫화인데요. 하리가 지금보다는 많이 어려보입니다. 

왼쪽부터 엄마인 유지미, 아빠 구인남, 구두리, 구하리 물론 주인공은 구하리입니다. 엄마는 현직 경찰로서 실질적인 집안의 가장입니다. 아빠는 안타깝게도 백수신세인데요,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중이죠.

초등학교 5학년으로 설정된 구하리는 정의롭고 호기심이 많으며 명랑한 성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구하리의 동생 두리는 3학년이며 겁이 많고, 먹는것을 아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로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비아파트의 신비입니다. 귀신은 아니고 도깨비이며 아파트에 문제가 생기면 신비 역시 몸에 문제가 생기는 모습니다. 항상 귀엽고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진지한 모습일때는 엄청난 포스가 있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