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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가능성 어느정도인가?카테고리 없음 2020. 6. 15. 20:43반응형
오늘은 6.15 공동선언을 맺은지 20년이 되었습니다. 관계개선을 위해 대한민국과 북한은 여러차례 만나고 노력을 하였지만 또다시 이번에도 도발적인 언행을 하였습니다. 공동선언에 대한 언급은 일절없이 끝장을 보자는 식의 말도안되는 언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는 따듯해지기는 커녕 점점 얼음잔처럼 차가워지고 있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대북전단을 빌미로 이제는 군사적인 행동까지 나서겠다며 강경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북한 언론에서는 소름끼치는 언행을 어제 오늘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서릿발 치는 보복행동은 끝장을 볼 때까지 계속될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동생인 김여정은 곧 쓸모없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제도 없이 사라질것이라며 경고를 하였습니다. 이이 지난 9일에 모든 연락채널을 차단한데 이어 나온 예고 상황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북한이기에 쉽게 예상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로 연락사무소를 폐쇄할지는 좀더 두고봐야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로 폐쇄하게 되었을때 분쟁을 야기시킬것이며, 국제사회의 시선도 곱지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는 10월의 기습 도발 가능성도 염두해두고 있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유는 11월 3일 열리는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를 도발하기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여정은 공동연락사무소가 사라진 뒤에는 다음 행동은 북한의 총참모부가 할것이라며 위협하였습니다. 이에 대한민국도 비상사태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김여정의 보복언행뒤 대한민국에서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하여 새벽에 회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각 장관들이 모인자리에는 이례적으로 합참의장까지 참석을 하여 중대사안을 논의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군에서는 비무장지대(DMZ)와 북방한계선(NLL)에서 국지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군사대비 상태를 높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고향의봄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던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평화로운 시간이 계속될것 같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제는 다시 긴장을 해야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전쟁은 누구도 원하지 않습니다. 북한에서는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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