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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샤댐 최근 상황 알아보기
    국제뉴스 2020. 7. 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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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소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싼샤댐이며 한국식으로는 삼협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어마어마한 댐이 요즘들어 국제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서 광시 장족자치구와 구이저우성, 쓰촨성 등 많은 남부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숫자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이재민이 발생한 상태인데요. 이때문에 싼샤댐에서는 수문을 개방하여 수위를 낮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중에 중국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폭우로 인해서 댐이 붕괴할수도 있는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한 사실보다는 분명하지 않은 근거로 붕괴 할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싼샤댐과 관련된 계획은 엄청 예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무모한 지도자였던 마오쩌둥부터 더 나아가 그 이전에는 쑨원시절부터 구상을 해왔으며 많은 지도자들이 댐 건설을 구상한것으로 전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에는 댐을 건설할 능력도 없었고 혼란스러운 시기였기 때문에 생각만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국력이 신장하면서 짱쩌민과 주룽지의 주도아래 댐 건설이 시작이 되었고 1994년에 착공 시작해서 2003년 1호발전기를 가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시간이 들어간 만큼 공사비 역시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갔습니다. 게다가 건설 당시에는 환경단체들이 엄청난 반대를 해왔지만 누가 공산정권을 이길 수 있었을까요? 당연하게도 보호하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개발하는 방향으로 흐르면서 정부에서는 강경하게 밀어부쳤고 댐이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칭화대의 황완리 교수는 건설을 반대해왔으며 정부 고위층에게 계속 반대의사를 표명하였지만 아무런 설명조차 하지 못한채 묵살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전문가들이 정부의 눈치를 보며 아무런 말을 못하고 있을때 진정한 학자였던 황교수는 홀로 반대의견을 내가며 싸웠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 당시 황교수는 다양한 예측을 내놓았는데요. 


     

    그중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하류제방이 붕괴될것이다. 두 번째, 선박운항에 방해를 받을것이다. 세 번째, 이주민 문제가 발생할것이다. 

    네 번째, 침전물 문제가 생길것이다. 다섯 번째, 수질 악화가 될것이다. 여섯 번째, 이상 기후 발생할것이다. 

    일곱 번째,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다. 여덟 번째, 생태계가 악화되며 흡혈충들이 많아 질것이다. 

    아홉 번째, 상류지역에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 등등 싼샤댐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예측이 현재 정확하게 적중하여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이분이 돌아가시면서까지 싼샤댐을 걱정하였고, 병상에 계시면서 싼샤댐의 붕괴라는 예언을 하면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수자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모의실험을 하였으며, 내부자로부터 실험 결과를 받은 미 언론 기관인 에포크타임스는 확보한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보통 댐이 붕괴되면 하류에 있는 도시가 먼저 피해를 보는 게 상식인데 실험에서는 오히려 상류층에 있는 충칭시와 쓰촨성부터 물에 잠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유는 산사태나 지진으로 인해서 강물의 흐름이 막히게 되며 발생하는 언색호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의실험에서는 싼샤댐의 붕괴로 발생하는 어마어마한 산사태가 발생하며 상류의 수위가 상승하게되고 이때 분지지형인 쓰촨성으로 물이 역류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먼저 피해를 보는 지역일뿐 결국에는 하류로 물이 다시 쏟아지면서 엄청난 피해를 볼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좌측 상단에 보시면 노란색 동그라미 부분이 싼샤댐의 위치입니다. 

    실험은 실험으로 끝나야지 실제로 댐 붕괴가 발생한다면 이는 엄청난 대재앙이라고 밖에 말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하는것은 물론이고 동북아시아에 엄청난 치명타를 입힐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원자력발전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원자력발전소가 피해를 입게 된다면 동북아시아는 후쿠시마에 버금가는 피해를 입을수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싼샤댐의 붕괴는 그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설령 우리나라에 피해가 없더라도 수많은 인명피해는 불보듯 뻔할 것입니다. 

    믿을수없는 중국의 공산정권의 관리자들은 혹시라도 피해가 생길것을 가정하여 후베이성의 가장 높은 곳인 선눙자의 리조트를 피난처로 삼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우기철이 아닙니다. 

    중국의 기록에 의하면 7월 20일부터~9월 20일까지가 장마 시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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