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골프장 부지 그린벨트 논의 향후 미래는?

어제였던 07월 20일 문제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화제가 된 태릉골프장 부지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서울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문 대통령은 서울에 유일하게 주소를 둔 육군사관학교 소속의 골프장을 주택공급 부지의 후보군으로 두자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동안 태릉 골프장과 관련된 뜬소문은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육사내에서의 반대가 만만치 않게 있어서 소문으로만 돌았지만 이번에는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면서 부동산업계에서는 기대감이 생긴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업계에서는 골프장 주변으로 매물이 다시 거두어 들이는 현상이 벌어지며, 곧 이어 전셋값 역시 오를수도 있으며 근처 구리갈매지구역시 함께 개발을 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으며 경춘선이 있기는 하지만 교통편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기존의 경춘선과 8호선 연장공사가 진행중이며, 북별내 4호선까지 연장중이어서 향후 교통편이 많이 좋아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편 문제인 대통령은 개발제한구역인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기에 계속 보존하기로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해결책으로 나온것이 군부대 시설인 태릉 골프장이었던 겁니다. 이곳의 규모는 약 83만 제곱미터의 어마어마한 부지로서 이곳이 아파트로 개발이 된다면 약 2만가구정도가 주택난을 해소할수있다고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입장에서는 그린벨트 지역이기에 개발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20일 발표뒤 하루만인 오늘 21일에 시민단체에서는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서 공급하는것을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역시 태릉 골프장은 그린벨트가 맞다고 할수 있지만 정부에서 직권으로 해제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문대통령의 발표와 함께 국방부에서도 주택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 관계부처, 지자체와 논의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도 집이 없다보니 하루라도 빨리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발표가 잘 논의되어서 향후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