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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메시 꽝하이 & 태국 메시 송크라신 현재 근황
    축구와 야구 이야기 2020. 7. 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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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에는 다양한 메시가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도 최초로 제2의 메시라고 불렸던 이승우 선수가 있었죠. 지금은 안타깝게도 희미해지고 있지만 말이죠. 오늘은 그 많은 메시중에서도 아시아의 두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 메시에는 꽁푸엉이라는 선수가 있지만,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는 그나마 꽝하이가 지금의 메시 스타일에 근접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꽝하이는 실제 메시와 마찬가지로 왼발을 사용하며 발목의 힘이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킥 역시 우수한 편입니다. 응당 그렇듯 동남아 선수는 체격이 약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꽝하이의 피지컬은 꽤 좋은편이라서 전방압박 수행 능력이 좋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느리지만 빌드업을 해주는 역할로서 킬패스를 공격수에게 보내는 능력이 우수해 현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서는 없어서 안될 핵심멤버입니다.



    하노이에서 태어나 하노이 유스 클럽에서 뛰며 프로 데뷔는 사이공(2015~2016)에서 했습니다.

    현재는 하노이(2016)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2018시즌에는 베트남리그 최우수 선수만 받는다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때 스페인리그 이적 소식도 있었지만 그저 소문이라고 일축한적이 있습니다. 2019시즌에는 수많은 경기를 뛰며 혹사를 당해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2020시즌에는 하노이팀이 AFC의 규정위반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박탈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적시장에 나오는게 아니냐는 소문이 있습니다.



    다음 선수로는 태국 메시라고 불려지는 송크라신 선수입니다.

    사진상으로만 보더라도 키가 많이 작아보이는데요. 실제 157cm의 아주 작습니다.

    이선수의 특징은 엄청난 스피드와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몸싸움을 유연한 기술로 피하면서 작은 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왼발 오른발을 가리지 않으며 좋은 시야와 연계능력이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는 폴리스 테로팀에서 뛰었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태국 최고의 팀인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을 하였고 결국 완전 이적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 동남아 쿼터를 통해서 일본의 J리그로 임대 이적을 하였습니다.

    J리그는 예전부터 동남아 선수를 영입하는 마케팅을 해왔는데 그 중에서도 송크라신을 관심있게 보아온 훗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팀에서 영입을 하였습니다. 2017시즌에는 16경기에 주전으로 뛰어나갔지만 데뷔골을 터뜨리지 못해 태국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시즌부터 반전이 일어나는데 2라운드만에 데뷔골을 터뜨렸고, 그 후부터는 엄청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팀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결국 삿포로에서는 임대 신분이었던 송크라신을 완전하게 영입을 하게 됩니다. 2018시즌 최종 성적은 30경기 출전해서 8골을 기록하였고, 그 해 J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2019시즌에도 28경기에 나와서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선수로서 뛰었습니다. 올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향후 일정을 알수가 없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남아시아 출신 메시 두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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