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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잘만든 떡볶이 가게카테고리 없음 2020. 8. 5. 23:59반응형
지난번 상계 백병원 근처 당현천 떡볶이 가게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석계역 잘만든 떡볶이 줄여서 잘떡이라고 간판이 되있는 곳인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제 기준에서 맛있는 떡볶이 가게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가 사는 동네에 있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아도 당현천 떡볶이 가게와도 맛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위치는 석계역 1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포장마차거리를 찾을수 있습니다. 거창해서 그렇지 많은 포장마차가 있는건 아니고 포차 형식의 여러 술집을 지나면서 내리막길을 따라 주차장을 지나셔야 합니다.
그럼 이렇게 다른 동네 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굴다리를 찾으실수가 있어요.
이 조용한 길따라서 쭈욱 걸어가시다가 모퉁이 부분에서 왼쪽으로 꺾으시면 잘떡이라는 간판이 보이실 겁니다.
저곳이 저만의 떡볶이 맛집입니다.
사실 제가 이 떡볶이 가게를 처음 보았을때는 주로 오전에 퇴근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그 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무생각없이 그냥 떡볶이나 먹어보자 했었는데, 이게 왠걸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겁니다. 그후 자주 가면서 느낀건 맛있는 떡볶이 가게에 사람이 없었던 이유는 그냥 제가 사람없는 시간에 갔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기 전에는 주변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하교한뒤 항상 들리면서 왁자지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학생들을 찾아볼수가 없는데요. 아마도 제가 학생들 가는 시간에 안가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입이 단순해서 짜장면과 떡볶이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당현천도 맛있지만 우리 동네 맛있는 잘떡이 더 좋더라고요.
석계역에 사시는분은 한번 들려서 먹어보셔도 후회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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