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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 망명족은 왜 생겨났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0. 8. 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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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국사람중에서는 기상청의 예보를 믿을 수 없는 분들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의 일기예보를 믿을 수 없다는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면서 슬픈일인데요. 이는 지금까지 일기예보의 정확성이 자주 틀려왔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최근 어마어마한 비의 양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면서 날씨예측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시기입니다.

    게다가 최근 기사에는 기상 망명족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말이 왜 탄생한것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빠른 기상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은 해외 날씨 예보중 북유럽 국가의 기상청 홈페이지 또는 미국의 아큐웨더등에서 정보를 얻고 있는중입니다. 

    저는 노르웨이 기상 예보 소식을 받을 수 있는 Yr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Yr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본인이 있는 위치를 설정하면 위 사진처럼 자세히 날씨를 찾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Yr의 특징으로는 우선 위성 자체가 다릅니다. 한국은 국내위성인 천리안에서 정보를 받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다른 위성의 정보를 토대로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로는 예보 단위 시간입니다.

    국내는 6시간 단위로 측정하는 반면 노르웨이 기상청에서는 매시간 단위로 예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Yr어플을 이용하시고자 하면 본인의 위치를 켜주셔야 정확한 날씨 정보를 받아보실 수가 있을것입니다.

    해외 기상 어플이지만 보기 쉽게 되어있어 날씨를 확인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것입니다.

    이처럼 국내 누리꾼들은 다양한 해외 기상예보를 확인하면서 국내의 기상청에대한 불만을 드러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에서는 오랜시간동안 독자적인 모델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오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물론 국내 기상청 역시 노력해왔겠지만 아직은 유럽에 비하면 연구와 경험이 부족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의 기상청도 날씨와 관련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면서 데이터 축적이 쌓인다면 장기적으로는 좋아지리라 믿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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