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명단 알아보기

오늘은 0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오늘의 의미를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도 독립투사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없었을것입니다. 저는 예전에 KBS에서 방영된 시사기획 창 밀정편을 보고 너무도 깜짝 놀랬습니다. 내가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독립투사 옆에는 항상 밀정이 함께 했다는 사실입니다. KBS 탐사보도팀은 일본과 중국의 기밀문서에서 밀정의 혐의가 드러난 895명의 명단을 확인하고 방송을 내보내었습니다.

[출처 KBS시사기획 창]

이렇게 많은 인간들이 동료를 배신하고 나라를 배신한 것입니다.

게다가 이들 중에는 자신이 죽인 독립운동가 옆에 나란히 안장되어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았다고도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독립운동가중에서 김좌진 장군의 비서가 밀정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안중근의 동료 역시 밀정이었다고 하니 참으로 슬픈 역사이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공식적으로 집계된 수치만 저정도일뿐 실제로는 더 많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역사학자의 말에 의하면 독립군의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그 조직안에 밀정이 1명이라도 있다면 그 조직은 와해되는 거라고 그렇기때문에 밀정은 그 어떤 반민족 행위보다 더 악랄한 행위라고 하였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한 발의 총알이 있다면 왜놈보다 나라와 민주주의를 배신한 매국노 변절자를 백번 천번 먼저 처단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