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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 VS 올림피크 리옹 프리뷰
    축구와 야구 이야기 2020. 8. 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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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에 있었던 빅매치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우승후보의 격돌이라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점점에 많은 축구팬들에게는 관심사였는데요. 하지만 결과는 메시가 이끌던 바르셀로나가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축구의 신 메시도 이제는 나이를 먹으면서 혼자서는 팀을 이끌기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메시의 팬으로서는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이제 남은 8강 경기중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맨시티 VS 리옹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맨시티가 쉽게 4강에 올라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아래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리고 올라왔으며, 리옹은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를 제치고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제 단판승부로 펼쳐지는 8강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는 패스마스터 데브라위너와 물오른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스털링을 통해서 유럽 최강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아게로가 있지만 현재 무릎 상태가 좋지 못해 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잉글랜드를 넘어서 유럽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붙는 리옹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고 있습니다. 언더독으로 불리면서도 이변을 노리고 있는 이유에는 멤피스 데파이 선수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한 선수라는 낙인이 찍혀있었는데요. 잉글랜드의 실패를 뒤로하고 프랑스로 건너가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에서 뛰던 시절과는 많이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린나이였으며 정신적으로 덜 성숙했기 때문인데요. 과거의 실패를 발판삼아 현재는 리옹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완성형 선수로 거듭나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의 축구팬 역시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지만, 사람의 심리가 강자보다는 약자를 응원하기 마련이죠. 저 역시 리옹이 단판승부에서 이변을 연출하는것도 더 재미가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승리한 팀만이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붙게 됩니다. 과연 어느팀이 승자가 될지 매우 궁금한데요. 

    축구를 좋아하는 저는 일찍 자고 경기시간에 맞춰서 일어난뒤 경기를 볼 예정입니다. 



    딱히 좋아하는 팀은 없지만 과거 아인트호벤 시절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었을때 업어주었던 데파이 선수가 이끄는 리옹을 응원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8강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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