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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 라다크 지역 국경분쟁국제뉴스 2020. 6. 3. 14:03반응형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하는 인도와 중국이 최근 국경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다크 지역에서는 양 국가간에 많은 병력이 모이고 있어 긴장을 고조 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다크 지역은 양 국가간에 정확한 경계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신경전이 자주 벌어졌던 장소입니다.
이렇게 지도상으로 보면 막연하게 멀게만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사실 라다크 지역은 아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 지역입니다. 이유는 인도 영화중 세 얼간이라는 코믹영화가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장면중 하나가 바로 라다크 지역에 있는 판공호입니다.
이 사진이 라다크 지역에 있는 판공호입니다. 예전에 제가 인도여행하면서 가보았는데요. 가는 길이 너무도 험난하고 위험한 곳이어서 많이 긴장이 되었는데, 오랜시간을 걸려서 도착을 하고 보니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 장관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호수라고 했지만 바다처럼 넓어서 깜짝놀랐습니다.
그 당시에도 군인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같이 간 지인들에게 중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최근에 있었던 싸움은 생각보다 상당히 치열했었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석전과 약간의 총격전이 벌어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양측에서는 많은 병력과 장갑차를 주둔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군사협상을 하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미국측에서는 중재하겠다는 제안을 하였지만, 인도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지킬것이라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중국은 주변국들과 싸움만 하고 친구가 없는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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